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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웨이하이시에서 156만달러의 수출 실적 이끌어내
입력시간:2016-06-22 출처:경기일보
중국의 최대 수입상품, 잡화 전시회인 ‘제7회 중국 웨이하이 국제식품박람회 및 제2회 중한 상품 박람회’에서 인천의 32개 기업이 참가해 156만 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세계 40여 개국에서 7천500여 개 업체와 바이어가 참가했고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실생활과 연계된 각종 제품이 출품되었으며 인천에서는 총 32개사가 참가했다.
웨이하이시는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 내수시장 개척의 관문으로 한국제품 소싱에 강한 의지를 가진 내실있는 유통상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인천상의는 “우리 인천기업들이 웨이하이 박람회를 참가함으로써, 참여기업의 중국 내 기업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인천상의는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을 비롯하여 ㈜아린, ㈜녹십초알로에 등 32개 업체를 모집해 동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식품을 중심으로 화장품 및 각종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웨이하이 현지에서는 조미김, 참기름 등의 식품이 높은 관심과 인기를 누렸으며, 높아진 중국물가수준의 영향으로 한국제품의 단가가 더는 큰 걸림돌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체감했다.
인천상의는 448여 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져 1년 내에 156만 달러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화군 약쑥 업체는 업계 최고의 회사인 웨이하이 D ISU제약유한공사로부터 초청을 받아 향후 수출, 합작 등 실질적인 업무교류가 기대된다.
인천상의는 앞으로 인천기업들이 해외 시장, 특히 중국 내수시장을 대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