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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관광 中 마케팅 강화한다
입력시간:2016-04-01 출처:인천일보
인천의료관광이 중국 내륙 마케팅 강화와 정보 공유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달 31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威海)시 건국호텔에서 '인천의료관광안내센터'를 개소하고 인천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 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보건 분야 상호 교류와 협력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센터는 지난해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의료관광클러스터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인천관광공사·인천의료관광실무협의회 소속 의료기관이 협업해 마련됐다.
센터는 의료관광객 유치 및 지속적인 의료관광 수요 창출을 위한 현지 거점 사무소로서의 역할을 맡는다.
앞으로 센터는 시 의료관광정책에 맞춰 의료관광 홍보마케팅, 의료상담, 의료관광 이벤트 등을 집중 추진한다.
센터를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인천의료관광을 적극 홍보할 수 있어 중국 전역에 퍼지고 있는 한국의료관광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2016 중국 웨이하이 인천의료관광설명회'도 함께 열렸다.
설명회에는 인천의료관광실무협의회 소속 병원인 나은병원과 인하대병원 관계자들이 동행해 웨이하이시 여유국·위생국, 의료기관, 여행사, 언론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의 의료기술과 의료관광상품을 소개했다.
행사에서 인하대병원은 외국인대상 의료관광을 위한 원스탑 서비스, 언어별 전담 코디네이터, 최첨단 의료시설, 의료 교류프로그램 등을 현지에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나은병원은 외국인 대상 1:1 맞춤 의료서비스를 시행하고, 언어별 마케팅 전문가를 배치해 병원만의 특화된 의료관광상품으로 현지 여행사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의료관광 홍보마케팅, 의료상담, 다양한 의료관광 이벤트 등을 추진하는 실질적인 교류 장소가 될 것"이라며, "센터가 의료관광 수요 창출의 원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