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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FTA 10주년 | 중국 첫 중한 경제무역협력 C/O발급센터 경제개발구에 설립

입력시간:2025-07-31   출처:威海日报


  중한 FTA  C/O(원산지증명서) 발급센터가 7월 1일에 웨이하이(威海) 스마트밸리 산업단지에서 정식 가동을 시작했다. 이는 중국 최초로 중한경제무역협력을 특화한 C/O 발급 센터가 경제개발구에 자리잡았음을 의미한다.

 

   "산업단지 내 C/O 발급센터에서 한국 관련 업무를 바로 처리할 수 있어 너무 편리합니다. 사업 확장에 대한 자신감이 더 커졌어요." 7월 1일 오전, 산둥(山东) 판야(泛亚) 국제물류 회사의 세관원 쑹뤄난(宋若楠)은 직원의 안내를 받아 C/O 발급업무를 순조롭게 마친 후 위와 같이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혜택적 C/O는 '종이 황금'으로 불리며, 국제무역에서 수입국이 차별적 관세 혜택을 부여하는 필수 서류다. 기업들은 중한 FTA 혜택적 C/O를 발급받아 한국의 관세 감면 혜택을 받아서 무역 및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수출 제품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이 센터의 가동은 웨이하이 세관과 경제개발구 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첫 '세관-지방 협력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다.

 

    이 C/O 발급센터는 칭다오(青岛) 세관 C/O 발급센터의 중요한 부분으로, 웨이하이 세관과 웨이하이시 경제개발구 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스마트밸리 산업단지 E2동 1층에 위치해 있다. 센터는 지방정부, 산업단지와 세관의 기능과 기술적 장점을 결합해 중한 경제무역협력에 집중하며, 세관 C/O 발급기관과 인력을 통해 전성(全省) 시장조달·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등 신규 무역 형태의 대한 수출 기업에 원산지 확인, 전자 원산지 심사, 증명서 발급 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관세 정책 컨설팅, 원산지 사전 심사 등 기업 지원 서비스를 진행하며, 관세 감면 및 원산지 규칙 등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중한 FTA 지방경제협력시범지구 건설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C/O 발급센터 가동으로 경제개발구가 시범지구의 핵심 구역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완비하게 되었고, 기업들의 C/O 발급이 편리해져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산업의 질적 향상과 효율 증대에 기여할 것입니다." 경제개발구 상무국 무역관리실 책임자 쑹지(宋笈)는 센터 가동이 중한 경제무역협력의 확장과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