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는 제21회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 행사가 6박7일 일정으로 시작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시작돼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는 부천 교류도시인 중국 하얼빈시와 웨이하이시, 일본 오카야마시 등 3개국 4개 도시 청소년과 인솔자 52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한국 전통문화 체험, K팝 댄스, 태권도, 명랑운동회, 가정 홈스테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또 부천시립박물관과 한국만화박물관 등 지역 명소를 방문해 부천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소년들이 서로의 생활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소중한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교류가 앞으로의 협력과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